GS칼텍스 전상호 생산본부장, 사장 승진

김국헌 기자I 2009.12.09 15:37:36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전상호(57)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GS(078930)칼텍스는 9일 총 10명을 승진시키는 등 오는 2010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 전상호 GS칼텍스 신임 사장(왼쪽)과 이재영 부사장.
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재영(52) 인사부문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상호 신임 사장은 양정고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GS칼텍스에 입사했다. 싱가포르 사무소 이사, 싱가포르 현지법인 부사장, 원유·수급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프록터 & 갬블에서 인사와 재무를 담당했고, 알리안츠보험과 시티은행을 거쳐 지난 2005년 GS칼텍스에 인사부문장으로 입사했다.

GS칼텍스는 "제3 중질유분해공장 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신사업 발굴을 가시화하는 등 대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승진>

◇사장
▲전상호 생산본부장

◇부사장
▲이재영 인사부문장

◇전무
▲김완빈 전략구매부문장 ▲정찬수 법인사업부문장 ▲허세홍 싱가포르현지법인장


<신규 선임>

◇상무
▲김성민 생산기획부문장 ▲신승수 석유화학생산부문장 ▲윤길상 자금부문장 ▲최석호 서부소매사업부문장 ▲최영호 수급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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