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회기중에 피감기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한나라당 김학송, 공성진, 송영선 의원 그리고 송태영 당 국방위 전문위원은 12일 오후 피감기관인 해군 소속의 경기도 발안 덕산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송 의원측은 "덕산대 골프장은 올초 새로 개장해 시찰차 방문한 자리에서 운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골프를 친 뒤 평택 해군 2함대 장교숙소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전시작전통제권과 북 미사일 문제 등 국방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