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은 지난 1월 25일 오후 5시께 강남구 신사동 건물 1층에서 만난 배 의원에게 다가가 돌로 머리를 약 15회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배 의원은 두피가 찢어지고 얼굴에 상처를 입어 3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 연예인 지망생 B씨를 보려고 해당 건물을 갔다가 우연히 배 의원을 만났고, 무의식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정치적 동기나 배후 세력 없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