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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70명을 선발해 패션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쩡이다. 패션 관련 기획·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며 ‘다문화 학생 꿈토링’이란 이름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다음달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말 졸업 패션쇼로 꿈토링은 마무리 된다. 오는 7~8월 중에는 여름방학 집중 캠프를 운영하고 오는 9월에는 1·2기 꿈토링스쿨 졸업 선배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선·후배 간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패션 분야 진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패션 진로 교육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의 다양함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의 역량 및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의 지속적 추진으로 다양성이 꽃피는 서울 교육 여건이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