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팔도·서울시스터즈와 '김치짜장면' 출시

남궁민관 기자I 2022.04.29 11:43:51

매콤하고 칼칼한 김치맛 짜장 라면 구현
전국 점포서 다음달 11일까지 10% 할인…펀슈머 공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팔도, 서울시스터즈와 협업해 ‘팔도 서울시스터즈 김치짜장면’을 단독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팔도, 서울시스터즈와 협업해 선보인 ‘팔도 서울시스터즈 김치짜장면’.(사진=홈플러스)


이번 상품은 홈플러스의 기획과 제안에서 기획됐으며, 기존에 ‘김치시즈닝’으로 활발히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스터즈와 상품 콘셉트를 결정하고 팔도가 짜장 라면과 김치시즈닝의 맛 조합을 담당해 출시됐다. 짜장 라면과 후첨 김치시즈닝으로 구성됐으며, 짜장라면과 김치시즈닝 간 최적의 맛 조화를 위해 약 30번 이상의 배합 조절을 거쳐 매콤하고 칼칼한 김치맛 짜장 라면을 구현했다.

홈플러스는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11대 카드 결제 시 10% 할인해 4개입 3400원에 판매하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

이다연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독특한 상품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달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콜래보레이션 상품으로 ‘크림삐어’와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를 출시한 바 있다. 추억의 ‘SPC삼립 크림빵’을 모티브로 선보인 ‘크림삐어(500㎖ 캔·알코올도수 4.7%)’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1만7000캔이 판매됐으며,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 ‘인절미빙수’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누적 5만8000병 이상 판매돼 홈플러스 막걸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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