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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허지영장학재단에 GS 주식 6만주를 증여했다. 재단명은 올초 40살의 젊은 나이레 세상을 떠난 허 회장이 막내 딸 고(故) 허지영씨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허 회장은 허씨가 보유했던 GS 주식 5만8910주를 상속받았다고 공시한 바 있는데, 이번엔 이보다 많은 6만주를 장학재단에 증여한 것이다. 이에 따라 허지영장학재단은 GS 주식 0.06%를 확보하게 됐다.
허씨는 그간 허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차남인 허자홍 에이치플러스에코 대표와 달리 직접 경영에 참여하진 않았다. 2006년 이병무 아세아그룹 회장의 차남과 결혼 후 내조에 전념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후 GS 보유 주식이 남편이 아닌 아버지인 허 회장에게 상속된 것도 장학재단 설립을 염두에 놓은 행보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허 회장은 과거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역임했고, 2015년엔 주식과 현금 등 30억원을 기탁해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