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가의 지원 의무를 헌법에 반영하자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지난달 1일부터 실시해 왔다.
농협은 1000만명 서명 달성을 계기로 농업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을 더 확산해 나가기 위해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가치 범국민 공감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는 △1000만명 서명 추진경과 보고 △전국 각지 서명운동 활동 영상 상영 △어린이 독창 ‘꿈을 꾸지 않으면’ 공연 △‘2단계 국민공감 확산 운동’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추진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범농업계가 함께 추진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 명 서명운동이 30일 만에 달성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5000만 전 국민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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