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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 진행

박진환 기자I 2016.12.20 11:38:40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서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
만19~39세 이하 대상... 12월 30일까지 총 30명 모집
음식업 및 판매업 등... 임대료·인테리어비용 등 지원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가 지역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에서 청년상인을 모집하고, 이들에 대한 창업비를 지원하는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오는 30일까지 모두 3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한식과 일식, 중식, 고기류, 분식, 스낵, 패스트푸드 등 푸드코드 형태의 음식업과 스포츠용품 및 기념품 판매업 등의 전략업종 등이다.

청년상인 창업자는 점포 인테리어 비용, 임대료, 창업교육, 홍보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중앙메가프라자는 지난 8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하기로 했다.

하을호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에 청년몰을 조성하고,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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