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한국타이어는 2명의 부사장 외에도 전무 2명, 상무 6명, 상무보 8명을 승진시켰다. 또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서 1명의 상무보 승진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 자다.
송권호 부사장은 전세계 4개국에 위치한 7개의 생산시설을 글로벌 수준에 걸맞게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썼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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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유럽시장의 마케팅·판매를 담당했던 안희세 전무는 승진과 함께 미국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한다. 또한 우병일 전무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기술의 리더십을 굳건히 하고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글로벌 톱(top) 타이어 기업으로의 도약 가속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