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 에볼루션’은 5일(한국시간) BMW가 미국에서 5월 동안 2만5230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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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매출액도 함께 성장했다. BMW와 미니는 전년대비 10.1%나 뛰어올랐다.
성장의 원동력은 ‘뉴 3시리즈’, ‘Z4 로드스터’, ‘6시리즈’의 인기상승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뉴 3시리즈’는 올해 5월 9307대가 팔리며 47.2%의 오름세를 보였다. ‘Z4 로드로스터’와 ‘6시리즈’의 판매량도 각각 19%, 26.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트비히 빌리쉬 BMW 북미법인 사장은 “5월은 보통 우리가 큰 힘을 얻었던 시기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새롭게 출시한 3시리즈 320i 덕분에 새로운 고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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