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나흘만에 반등..500선 회복

오희나 기자I 2012.10.30 15:54:1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50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43포인트(1.50%) 오른 502.31로 마감했다. 이날 494.97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402억원, 기관은 29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67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400원(1.55%)오른 2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에스엠(041510) 다음(035720) SK브로드밴드(033630) CJ E&M(130960) 씨젠(096530) 포스코 ICT 인터플렉스(051370) 위메이드(112040) 등은 1~5%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GS홈쇼핑(028150) 서부T&D(006730) 안랩(05380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오락문화, 금융, 비금속, 통신서비스, 화학, 제약, IT부품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가운데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KG이니시스(035600)는 중국 최대 온라인 지불 결제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7%대 급등세를 보였고, 와이디온라인(052770)은 모바일 게임 ‘드래곤플라이트’의 인기몰이에 8%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7663만주, 거래대금은 1조6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54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364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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