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5일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2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평가에서 국내 타이어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인증제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고객만족도 평가시스템으로, 이를 개별 국가별로 측정함으로써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은 물론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평가제도다.
| 박태구 넥센타이어 품질경영 담당(사진 오른쪽)과 아키야마 모리요시 일본능률협회 컨설팅(JMAC)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넥센타이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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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3주 동안 총 유효표본수 10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총 9개 산업군 189개 부문 762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만족 경쟁력을 평가했다. 고객만족 요소, 고객가치, 글로벌역량, 충성도 등을 주요 평가영역으로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008년부터 업계 최초로 명품보증제도를 도입해 지속적인 고객만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일본능률협회 컨설팅은 지난 28일 일본 오사카 미야코 호텔에서 넥센타이어를 비롯한 각 부문 1위 시상업체들의 인증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