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송파구 삼전동 옛 잠실병원 자리에 부엌 침실에 필요한 가구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진국형 종합 인테리어 유통매장을 지난 10월23일 오픈했다.
회사측은 강남구 논현동 직매장의 한달 방문객이 1만5000~2만명인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생활가구 매장에 사람들이 몰렸다. 해당 매장은 침실세트 20개, 거실·식당·수입명품 거실세트 40개, 자녀관·서재관 세트 20개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대형 백화점과 비교해 가구 구성이 3배 이상 다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생활가구 부분 방문 고객의 경우 35% 이상이 송파구 이외지역에서 올 정도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종합 인테리어 대형직매장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잠실점의 경우 월 4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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