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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올해 신입사원 경쟁률 `83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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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I 2009.04.09 16:05:16

48명 모집에 4천명 운집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전라북도 군산 기반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올해 신입사원 48명을 모집하는 데 4000명이 운집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공채 2기 채용전형을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이 83 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노선 확장을 위해 오는 5월 보잉 737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해, 인력 채용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부기장 10명, 객실 승무원 20명, 지점 운송직 18명 등 총 48명 채용공고를 냈다.

신입 부기장 10명을 뽑는데 66명이 지원했고, 객실승무원에는 무려 3798명이 응모해 200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점 운송직에도 83명이 몰렸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말 부기장 10명을 선발했고, 지점 운송직과 객실승무원 면접을 진행 중이다. 취항 100일간 이스타항공을 가장 자주 이용한 고객 가운데 면접관을 위촉해, 오는 15일 객실승무원 면접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예상보다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더 많이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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