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최근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09% 오른 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89개 점포에서 ‘애플 공인 서비스 접수 대행’을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서 1분기에서 4년 만에 분기 매출 흑자(+0.7%) 전환해 적자 규모를 30% 줄였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2분기도 실적 호조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