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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생인 고인은 경주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7월 학도병으로 입대했다.
한 달간 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군 수도사단에 배치된 고인은 곧장 ‘기계-안강 전투’에 투입돼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같은 해 9월 전사했다.
기계-안강 전투는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고 있던 시기에 국군 수도사단이 안강·포항·경주 일대에서 북한군 12사단 남진을 저지한 전투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이날 신원확인 통지서와 호국영웅 귀환 패, 고인의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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