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민대 공동기기원,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 개최

이윤정 기자I 2024.07.04 13:29: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미래관 513호에서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대 공동기기원과 LINC 3.0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는 4명의 현직 첨단기기 분석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가족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비별·분야별 특성에 맞는 이론 교육을 제공해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유·무기분석 장비를 주제로 핵자기공명분광기(NMR),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 액체크로마토그래피(LC), 푸리에변환적외선분광기(FT-IR)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11일에는 Bruker Korea 박은석 부장이 ‘NMR: NMR 원리 및 분석 트렌드’를, Agilent Korea 이승원 과장이 ‘GC: GC/MS 이론 및 최신동향’을, 12일에는 Agilent Korea 배민표 과장이 ‘LC: LC 이론 및 최신동향’을, 그리고 Spec Korea 오현석 상무가 ‘FT-IR: FT-IR 장비이론 및 트렌드’를 주제로 연구 장비를 활용해 산업현장과 연구실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김대정 국민대 공동기기원 원장(전자공학부 교수)은 “우리 대학은 특성화 분야 인프라 확충을 통한 융복합 인재 양성 체계와 산학연협력 고도화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분야별·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첨단기기 분석 세미나는 연구 장비 활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국민대 공동기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민대 공동기기원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