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의 역사와 해양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유치원생(만4~6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선착순 150명(인터넷 사전접수 각 100명, 현장접수 각 5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 사전접수는 3월 9일부터 31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대회 당일 전시관을 관람한 뒤 우리나라 바다에서 출수된 선박, 도자기, 무기류 등의 전시 유물과 전시관 내외부 전경 등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8절 도화지는 전시관에서 제공하며, 채색도구(크레파스, 물감)는 참가자가 직접 지참해야 한다.
작품은 각 부문별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21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개최되는 문화행사에서 부문별 대상(3명, 문화재청장상)을 포함한 총 48명을 선정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5월 중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