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6만6067명(14일 발생)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12일 8만437명(11일 발생) 보다 1만4370명이 줄었으며, 전날(5만6807명) 보다는 9260명이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한 달여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매주 2배 가량 늘어나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4만1467명으로 코로나19 발병 이후 첫 4만명대를 돌파,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이후 2~3만명대를 유지하다 이달 들어 지난 2~3일 또다시 4만명대로 늘었다. 지난 4~5일에는 이틀 연속 5만명대를 돌파하며 또다시 역다 최다 기록을 썼다. 검사건수가 재차 늘면서 전날에는 6만명대를 건너뛰고 지난 8일 7만명대, 12일 8만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빠르게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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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연일 수만명씩 발생하면서 병상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재 서울지역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683개 중 421곳을 사용해 가동률은 61.6%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583개 중 465개를 사용해 가동률이 80%에 육박한다.
시는 확진자 동선을 최소화하고 검사 효율화를 위해 전날부터 서울지역 동네 병·의원 1637개소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바로 격리 및 재택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존과 같이 동네 병의원 양성,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고도 단 한번의 검사로 격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아울러 시는 개학 이후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아(5~11세)는 기초접종, 청소년(12~17세)은 3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소아 대상 기초접종은 고위험군을 비롯해 5~11세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추진한다. 오는 2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같은 달 31일부터 접종할 예정이다. 시는 소아용 크로나19 백신 접종기관으로 184개소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시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경우 오는 14일부터 3차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본인명의 휴대전화 소지자는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은 이달 2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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