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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포스코강판, 탄소중립 실천 위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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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기자I 2021.09.15 11:42:04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포스코강판과 ‘2050 탄소중립사회 전략 실천을 위한 경복궁 관람 편의 시설 개선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영훈 경복궁관리소 소장(왼쪽)과 윤양수 포스코강판 사장(사진=문화재청)
이번 업무협약은 조선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경복궁의 관람 편의시설을 저탄소 친환경으로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장애(Barrier Free) 관광환경을 조성해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노후화된 종합안내판(3개소 9판)의 기존 안내판 틀은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얇은 양각 처리 강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시범 개선해 탄소발생(폐기물)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야간에도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저전력 태양광 모듈을 사용한 조명을 2022년부터 안내판에 시험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촉각지도를 활용한 점자 종합안내판을 제작·설치해 경복궁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이 관람동선을 쉽게 파악하고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해 장애인들의 문화유산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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