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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19일 '설명가능한 인공지능과 지식그래프' 행사

박지혜 기자I 2019.09.05 13:18:17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내 대표적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가 오는 19일 ‘설명가능한 인공지능과 지식그래프’를 주제로 세미나 및 튜토리얼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솔트룩스에 따르면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이란 인공지능이 판단한 이유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특정 판단에 대해 알고리즘의 설계자조차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블랙박스’ 인공지능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최근 인공지능 분야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을 위해서는 딥러닝 기술과 인간에게 설명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호적 접근 방식의 인공지능의 결합이 매우 중요하다. 솔트룩스는 이러한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위해 ‘앙상블 AI’에 대한 세계적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된 기술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앙상블 AI는 심층신경망(딥러닝)과 지식그래프 등 다양한 AI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 보다 높은 성능을 도출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서 향후 3~5년간 파괴적인 영향력을 미칠 기술 트렌드에 선정된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와 그래프DB(Graph DB)도 함께 다룬다.

또 ‘지식의 초연결-연결된 지식이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의 키노트 발표와 국내 대표적 인공지능 전문가인 최기선 카이스트 교수의 초청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에는 솔트룩스의 지식그래프·그래프DB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Hands-on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유료이며,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벤처·스타트업 및 대학(교수·학생) 참가자는 참가비 50% 할인, 솔트룩스와 업무 제휴·협약을 맺은 비즈니스 파트너사 임직원은 3명까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며, 솔트룩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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