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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헬스케어, 평균 연봉 1위 상장사...전년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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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19.05.07 10:05:0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상장사 가운데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기한 전체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직원 평균 급여가 2억41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지난해 전체 직원 130명이 모두 313억7700만 원의 급여를 받았고, 이 가운데 79억7700만 원을 받은 직원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스톡옵션 대박을 터뜨린 직원이 많아지면서 셀트리온 헬스케어 직원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3500만 원보다 78.5%나 늘었다.

평균 연봉 2위는 에쓰오일로, 직원 3258명이 평균 1억3760만 원씩 받았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1억3535만원), 부국증권(1억3359만원), SK이노베이션(1억2800만원), 제넥신(1억25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1억2454만원), 코리안리(1억2200만원), 삼성증권(1억2171만원), NH투자증권(1억2100만원) 등이 직원 연봉 톱10 명단에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증권과 석유화학이 각각 5개사, 2개사였고 바이오·제약이 2개사(셀트리온헬스케어·제넥신), 방송콘텐츠 제작 1개사(스튜디오드래곤)가 포함됐다.

이밖에 SK증권(1억2062만원), 삼성전자(1억1900만원), 대한유화(1억1900만원), SK텔레콤(1억1600만원) 등 총 31개사가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이상 직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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