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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1000곳 가운데 808곳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이달부터 240곳에서 시행하고 올 연말까지 568곳을 순차적으로 늘려 전체 808곳에서 미세먼지 상태를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버스정보안내기 장비 점검·개선 작업을 한다.
미세먼지 정보는 농도에 따라 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 등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 정보를 접하고 신속히 대응하게 하려고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 노인 등 미세먼지 정보 공유가 어려운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알려주려고 한다”며 “버스 이용객들이 실시간 정보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력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