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는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유통돼왔다. 하지만 최근 쇼핑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이 커졌다. 작년 이마트몰 매출이 전년대비 28% 신장률을 기록하며 이마트 오프라인 매출 신장률(1%)을 크게 앞선 것이 단적인 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데이즈의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별도 예산을 편성해 패션 화보 등 다양한 상품 코디 이미지를 제작했다.
공식스토어 오픈에 맞춰 선보이는 봄여름 패션화보는 이탈리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대형마트 의류브랜드의 편견을 깨고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는 다양한 상품 착용 컷을 보강해 고객이 사이즈를 쉽게 가늠할 수 있게끔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전문관 오픈 기념으로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20개 품목 선정하고 일별 계획에 따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세우 이마트 데이즈 담당 상무는 “소비자의 구매패턴이 다양화 되면서 유통업에서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오프라인에서 다져온 데이즈만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해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확대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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