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올 시즌 기아타이거즈 홈 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기아 홈런존’을 마련하고 쏘렌토·K5·스포티지 등 차량을 전시한다. 또 홈런존에 바운드 없이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전시 차량을 증정하고 이 공을 주운 관중에게도 내년 광주구장 시즌권을 준다.
그 밖에도 ‘오늘의 홈런 타이거즈 선수’ 이벤트를 통해 당일 홈런 선수를 맞춘 고객 5명을 추첨해 캐릭터 로봇 ‘또봇’을, 홈런존에 당첨됐을 땐 추가 1명에게 내년 시즌권을 경품 증정한다.
기아차는 올 시즌 광주구장에서 ‘홈런존’ 이벤트 외에도 투수교체 때 K3·K5 오픈카를 이용토록 하고 관객 대상 키스·댄스 타임 이벤트를 열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야구장 관람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팀 차원의 마케팅 외에 시즌 MVP 차량 지원, 포스트시즌 시구차량 지원 등 다양한 프로야구 마케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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