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섬, 2년6개월만에 상장폐지..24일부터 정리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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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13.09.13 16:59:38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중국고섬(950070) 주식예탁증서(KDR)가 2년6개월만에 국내시장에서 퇴출된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중국고섬KDR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고섬은 지난 2011년 3월 상장 두달만에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지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2년6개월만에 상장폐지가 결정난 것이다.

중국고섬의 상장폐지는 사실상 확실시된 상태였다. 세차례에 걸쳐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이미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됐다.

하지만 한국거래소는 원주가 상장되어 있는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에서 거래정지 상태여서 국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상폐 결정을 연기했다.

그러다가 SGX가 오는 18일부터 거래재개를 결정했고, 한국거래소는 상장공시위원회 속개 결정을 내렸다. 결국 이번 상폐 결정으로 국내 KDR투자자들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갖게 된다.

이때 주식을 다 처분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내달 7일 이후에나 원주로 전환할 수 있다. 중국고섬의 최종 상장폐지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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