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피용익기자] 소니는 영화 `스파이더맨2`의 인기로 인해 2회계분기(7~9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소니는 2회계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62% 급증한 532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은 1조7020억엔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했다.
소니의 실적은 순익면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47억엔을 크게 상회했으나, 매출면에서는 예상치인 1조8000억엔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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