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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2공장 생산 기여 기대감↑-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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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6.11 07:29:4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밀양2공장의 생산 기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4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15만 7000원이다.

IBK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5710억원, 영업이익은 55.1% 증가한 1387억원으로 추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편 관세, 코첼라 콘서트 팝업스토어 마케팅, 정기 급여 인상분 반영 등의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확대, 환율 효과, 안정적인 원가 흐름 덕분에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출 호조세는 이어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4~5월 라면 수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으며, 미국(42.8%)과 중국(24.8%)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4월부터 현재까지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16원, 원·위안 환율은 195원으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한편 원주 공장에서 생산하던 불닭소스를 3월부터 밀양 1공장에서도 생산하면서 기존 30억원 수준이던 소스 월 매출이 6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소스는 라면 대비 마진율이 높고, 밀양 1공장의 생산분은 전량 수출됨에 따라 실적 기여도는 지속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은 밀양 2공장 준공식이 예정돼 있다”며 “7월부터 주간(예상 풀가동의 40%로 추정)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원주·밀양 1공장(일 22시간 가동), 익산공장(일23시간 가동)의 공급이 빠듯한 상황을 고려하면, 신규 공장의 생산 기여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 제품.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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