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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신청이 늘었다는 건 ‘비자발적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경기가 어려워지며 건설업,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퇴사자가 늘어나는 등 고용시장이 그만큼 불안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산업별 신청자 규모를 보면 건설업 신청자가 1만 92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증가 규모도 전년 동월 대비 43.3%(5200명) 급증했다. 제조업(1만 8300명)과 도소매업(1만 2600명)이 뒤를 이었다. 각각 1년 전보다 22.0%(3300명), 23.5%(2400명) 늘어난 규모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지급 규모도 전년 동월보다 11.5%(1109억원) 늘어난 1조 728억원에 달했다. 2월 기준 역대 최다액이다. 2월에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원을 넘어선 건 코로나 사태 이후인 2021년 2월(1조 149억원) 이후 처음이다.
구직자들의 채용 기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줄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는 지난달 0.40을 기록했다. 2월 기준으론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2월(0.36) 이후 최저 수치다. 앞서 지난 1월에도 구인배수는 1997년 1월(0.23) 이후 최저치인 0.28을 기록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1538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 3000명(1.0%) 늘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7000명, 16만 7000명 증가했지만 건설업은 2만 1000명 줄었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19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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