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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새해 들어 '특허·배타적 사용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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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25.02.04 10:10:47

삼성화재, '에코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 특허 등록
대중교통 이용자 車보험료 최대 10% 할인
DB손보, 새해 손보업계 첫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반려인 통원 치료시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
반려견도 소형, 중형, 대형견 등 무게 따라 견종 분류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손해보험업계에서 새해 들어 야심차게 내놓은 자동차보험과 펫보험 등의 신상품들이 특허와 배타적 사용권을 연이어 획득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자동차 할인 특약과 가입자가 입원 후 통원 치료 등으로 반려동물 위탁이 필요할 때 비용을 보장하는 등 새로운 혜택을 보장해 눈길을 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날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에코(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특약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자동차 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특허까지 취득했다는 설명이다.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이면 가입 가능하다. 특약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일수가 25일 이상이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시 보험료의 8%를 적용하고 보험기간 만료 시에 연간 주행거리가 1만 5000㎞ 이하면 추가로 2% 할인돼,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범위는 △지하철(전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등이다. 기차(KTX, SRT, 새마을호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건만 인정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할인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올 1월 2일 출시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과 ‘반려동물 무게별 보장한도 차등화 급부방식’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는 올해 손보업계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이다.

이번 신담보로 앞으로는 반려인이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을 통원하면 위탁비용 보장이 가능해졌다. 현재 손보업계 반려동물 위탁비용이 입원에 한해 보장한다는 점에서, 입원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통원 치료까지 보장 영역이 확대됐다. 또 위탁업체의 위탁비용이 무게가 무거울수록 비용이 추가되는 특징을 반영,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무게에 따라 견종을 구분했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고 대형견은 무게에 따른 추가비용을 고려해 가입금액을 7만원까지 확대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반려인 입원 후 통원 시 위탁비용 보장영역을 확대해 반려동물 양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신담보를 개발했다”며 “실제 반려동물 위탁업체 비용 형태에 맞춰 펫보험 상품 최초로 반려견 무게별 보장한도를 차등화해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료=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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