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엔비디아 과장, 강나래 건설연 연구원 등 10명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문소리 엔비디아 과장, 강나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10명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구성한 ‘WISET 차세대 위원회’ 2기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 WISET 차세대 위원회 2기 위원들과 문애리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위촉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WI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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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 차세대 위원회는 과학기술계 현장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오피니언 리더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22년에 구성됐다.
1기 위원회는 여성 과학기술인으로만 구성됐다. 이번 2기 위원회는 산·학·연 전문가, 고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중인 45세 미만 남녀 과학기술인들이 위촉됐다.
2기 위원회는 △과학기술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다양성 포용의 문화 조성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자문 △WISET 사업 자문, 참여 △젊은 여성과학기술인 롤모델 발굴 등 차세대 과학기술인의 시각에서 정책 자문을 하고, 과학기술계 현장과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차세대 위원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원 정책과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