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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본사를 둔 3SS는 2009년에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약 7000만명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3SS의 3Ready 플랫폼은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SS는 유투브 및 Zattoo를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3Ready Automotive를 개발해 자동차 제조사의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허브를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비고는 독자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국ㆍ내외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오비고의 차량용 브라우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 이상의 다양한 모델의 차량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제네시스를 비롯한 르노, 닛산, KG모빌리티, 토요타, 미츠비씨 등 국내 및 글로벌 완성차에 자사의 플랫폼을 탑재 중이다.
양사는 기술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검증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3Ready 플랫폼은 오비고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3Ready OEM 엔터테인먼트 앱은 오비고가 출시한 AAOS(Android Automotive OS) 전용 차량용 앱 스토어에서 제공받을 수도 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앞으로 차량용 앱 서비스를 위한 세계적인 콘텐츠 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