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힘은 아예 당 차원의 서약식을 진행하며 민주당의 ‘실천’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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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대표는 “김기현 당대표는 어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 정치가 반드시 이뤄야 할 정치쇄신 3대 과제를 제시했다”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이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공통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한다, 안 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실천하느냐의 방법을 만들어가야 할 문제”라며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우선적으로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해 다시 한번 내용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와 함께 제시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에 대해 “(별도의) 의원총회를 열어서 총의를 모아보겠다”며 “오늘은 시간적 제약이 있어서 불체포특권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국민들은 의원정수 감축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주당도 국민 여론 등을 감안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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