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신한은행, 만 29세 이하 '마이홈 적금' 가입시 특별금리 연 5.5%

이진철 기자I 2021.03.03 10:08:11

''헤이영'' 특별금리 적금 2차 이벤트 시행
6월30일까지 1인 1계좌 선착순 4만좌 한도

신한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지 않은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마이홈 적금’에 특별금리 연 5.5%를 제공하는 ‘Hey Young(헤이영) 특별금리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Hey Young 특별금리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지 않은 ‘헤이영’ 고객(1991년 이후 출생고객)이 ‘신한 마이홈 적금’을 신규 가입하면 기존 최고 연 2.2%에 이벤트 우대 이자율 연 3.3%를 추가해 최대 연 5.5% 특별금리를 적용한다. 기간은 6월30일까지며 1인 1계좌 선착순 4만좌 한도로 제공한다.

‘신한 마이홈 적금’은 기본금리 연 1.2%인 1년제 상품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가입 가능하고 월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한 마이홈 적금’의 만기까지 보유하면 우대금리 연 1.0%를 더해 최고 연 2.2%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시행한 특별금리 이벤트가 3주만에 조기 소진돼 아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2차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이벤트는 미성년자도 참여 가능하도록 가입 연령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헤이 영 특별금리 적금’ 2차 이벤트를 기념해 적금 가입 선착순 1만명에게 GS25의 3000원권 쿠폰을 제공하는 ‘선착순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작년 12월 판매한 연 5.5% 특별금리 적금이 큰 호응을 얻어 두 번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학기를 맞아 유스(Youth) 고객들의 내 집 마련과 목돈 마련을 동시에 지원하는 등 젊은 세대의 성공적인 금융라이프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브랜드 ‘헤이영’을 론칭하고 20대 금융거래 특성을 반영한 ‘헤이영 머니박스’와 ‘헤이영 체크카드’ 등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 쏠(SOL)에 20대 고객을 위한 ‘헤이영 뱅킹모드’와 전용 서비스인 ‘헤이영 놀이터’ 페이지를 선보인 바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