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규대 문화산업전문기자] (사)한국무용협회가 서울시와 업무 협약식을 통해 뉴딜 일자리 2차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무용협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서울시와 2차 협약식을 맺고 추가로 전도유망한 청년무용인을 지원하게 됐다. 한국무용협회는 이번 협약식으로 46개 무용 단체와 50명의 참여자를 추가로 선정해 1차(13억 5000만원 예산)에 이어 2차(8억 2000만원 예산)까지 총 100명의 청년무용인을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돕게 됐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 청년 무용예술가 인턴사업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라는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무용계 폐업 및 실업 상태를 방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침체 되어 있는 무용계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며 무용공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뉴딜 일자리 사업을 무용 분야에 도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효과적인 인력지원을 위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장하여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무용협회는 지난 2월 2020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에서 ‘청년 무용예술가 인턴사업’이라는 타이틀로 민간단체 중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후 3월부터 무용을 전공한 청년(만 18세~39세)들이 무용행정, 무용공연제작, 그리고 실연 단원으로 안정적으로 급여를 받으며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직무 관련 전문 교육과 멘토링, 현장 실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근퇴 및 복무 관리 등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무용인들의 직업 창출에 노력했다는 게 한국무용협회의 설명이다. 한국무용협회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 최초 민간운영단체로서 안정적 사업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고, 전국 규모 무용 예술 인력지원 사업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