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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방위사업 비리, 범죄 넘어 국가안보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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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7.09.28 10:54:47

28일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송영무 국방장관과 함께 사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방위사업 비리는 범죄를 넘어 국가안보의 적”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국방력은 무기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모든 병폐를 근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방위사업 비리는 군에 대한 불신을 퍼트림으로써 국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대다수 방위사업 종사자들, 더 나아가 군 전체의 명예와 사기를 떨어뜨리는 이적 행위”라면서 “국방획득체계 전 과정에서 비리가 완전히 차단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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