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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캐피탈, 상계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최선 기자I 2016.11.22 11:06:54

임직원·자녀 등 50여명, 연탄 1800여장 배달

[이데일리 최선 기자] 효성(004800)은 22일 금융 전문계열사인 효성캐피탈 임직원과 그 자녀 50여명이 20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을 맞아 서울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성캐피탈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상계동 일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빈곤층 등 취약계층 9가구를 방문해 약 18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은 효성캐피탈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행복드림기금으로 구입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문숙 인사총무팀장은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용덕 대표이사도“우리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연탄 나눔활동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캐피탈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효성캐피탈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들이 함께 22일 오전 서울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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