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경기 고양시 바이오메디캠퍼스 기숙사인 고양학사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완공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준공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일면 이사장, 유은혜 국회의원,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 고양학사에는 210개 객실이 설치돼 있으며 학생 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동국대는 2009년부터 경기 고양 식사동 동국대병원 일대에 바이오메디캠퍼스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을 이전시키며 의·생명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산학협력관, 종합강의동, 약학과, 상영바이오관이 들어선 일산캠퍼스에서는 현재 바이오시스템대학 4개 학과(바이오환경과학과·생명과학과·식품생명공학과·의생명공학과)의 수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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