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영어교실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강서구 화곡동 소재의 ‘좋은친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에 아시아나 임직원이 직접 진행하는 영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업무특성상 외국어 활용 빈도가 높은 아시아나항공 구매부문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과외 수업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활동에 지원한 양병진 아시아나항공 대리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희망을 낳고 그 희망이 어린 청소년들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공항 두드림스쿨’과 ‘승무원 체험교실’, ‘색동창의 STEAM교실’ 등 각 부문별 특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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