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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사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저금리 시대에 국내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다”며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투자부를 신설하고 해외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지난해 26.3%에 달했던 국내 채권부문 비중은 올해는 21.6%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대략 7000억원에서 8000억원 가량을 빼겠다는 것이다. 반면 대체투자 비중을 높이는 한편 해외 주식과 채권 비중을 확대한다. IT뿐 아니라 대체에너지, 바이오산업(BT), 문화산업(CT) 등 투자선 다변화 방안도 모색한다.
공제회는 해외 대체투자 규모를 지난해 1조7600억원(7.7%)에서 올해 2조1000억원(8.6%)으로 늘린다.
해외 주식부문은 전년 대비 규모를 두배 가까이 늘려 7000억원을 운용하고 해외 채권부문에도 투입재원을 1500억원 확대해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대체투자를 포함한 해외투자부문 비중은 지난해 13.8%에서 올해 16.3%로 대폭 늘어난다.
국내 대체투자 규모 또한 지난해 4조2000억원(18.4%)에서 올해 4조9600억원(20.2%)로 확대된다. 대체투자의 경우 인프라, 부동산 등 실물대체부문뿐 아니라 인수합병(M&A)와 기업 구조조정 관련 사모펀드(PEF), 헤지펀드 등 금융대체부문도 포함될 예정이다.
조경제 교직원공제회 미래전략실장은 “지금의 채권 수익률로 목표 수익률에 맞는 운용이 어렵다”며 “수익 다변화 측면에서 국내 주식부문과 함께 국내외 대체투자부문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제회는 해외투자 비중 확대와 함께 조직도 개편한다. 현재 대체투자부와 금융투자부에 나눠져있는 해외금융투자팀과 해외대체투자팀을 해외투자부로 통합해 해외투자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 투자조직을 투자자산에 따라 세분화하고 투자심사팀을 신설해 투자 리스크를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올해 자산운용 조직의 개편, 2020미래창조추진단 출범 등으로 공제회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971년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말 총자산은 22조9000억원 규모로 이중 운용자산은 16조1000억원이다. 올해 말 총자산은 24조5000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총자산 운용수익률은 4%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부문에서의 성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금융부문 수익률은 3.2%, 대체투자부문 수익률이 4%대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 수익률은 5.6%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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