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동욱)이 최근 발간한 ‘IT 산업의 고용구조 분석 및 정책방향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IT 인력은 2005년 이후 연평균 0.9%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산업종사자의 약 9.5%를 차지했다.
IT 고용은 삼성전자(005930) 등 부품 및 단말기 제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했는데,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PC 및 초고속인터넷을 중심으로 급성장했던 정보기기와 유선통신서비스 분야는 산업 축소에 따라 고용 인력이 급격히 줄었다. 정보기기는 2000년 6만 명에서 2011년 1.9만명으로 일자리가 줄었고,유선통신서비스 역시 2000년 5.7만명에서 2011년 2.8만명으로 하락했다.
반면 스마트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발달에 따라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관련 서비스는 2000년 8.6만명에서 2011년 17만명으로 상승했고, 유무선 콘텐츠 역시 2003년 1.4만명에서 2010년 4.2만명으로 고용인력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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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IT 제조업의 국내 고용이 주는 원인은 기존 제품에 대한 시장이 포화상태에 근접하는데다 중국, 대만 등 후발 국가들의 약진으로 국내 기업들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인건비가 적게 드는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기 때문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국내 고용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공장 해외이전을 억제하고 생산기지의 국내유치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나 세제 신설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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