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허수경의 침구, 헤르젠` 론칭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홈쇼핑 채널 GS샵은 방송인 허수경의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헤르젠(Herzen)`을 단독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일어로 마음 또는 심장을 뜻하는 브랜드명인 헤르젠은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홈 인테리어`라는 의미를 담았다. 허수경씨는 아이템 선정과 기획, 디자인 제안 등 사업 전반에 관여했다.

▲ 헤르젠의 홈쇼핑 방송을 맡은 허수경씨

헤르젠의 생산은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침구 전문 기업 `아뜨리앙`이 맡아 100% 국내에서 제작된다.

특히, 한 시즌에 1~2가지 디자인을 선보였던 기존 홈쇼핑 침구 브랜드와 달리 신상품 출시 간격을 앞당기는 한편, 디자인마다 5000 세트 이하만 한정 생산해 희소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23일 저녁 8시35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런칭 방송에서는 허수경씨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상품인 `헤르젠 프리미엄 자카드 세트`가 방송된다.

론칭 방송에는 허수경이 직접 출연, 헤르젠은 물론 올 봄 침구 트렌드와 인테리어 경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헤르젠의 론칭을 기념해 `마이크로 화이바 베개솜 2종(10만9000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허수경씨는 "홈쇼핑 침구 방송을 10년 간 진행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헤르젠에 모두 담았다"면서 "백화점 수준의 디자인과 원단,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더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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