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부터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각각 소비자유통업(소매업)과 레저·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10종목으로 구성된 소비자유통지수(KRX Retail)와 레저지수(KRX Leisure)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수는 지난 1월4일을 1000포인트로 산출되며 구성 종목 선정기준 및 지수산출방식 등은 기존 KRX 섹터지수(총 15종)와 동일하다.
이번에 신설된 2개의 지수는 ETF와 펀드 등의 기준 지수로 활용될 예정이다.
|
소비자유통지수의 구성 종목은 신세계(004170), 롯데쇼핑(023530), 현대백화점(069960), 호텔신라(00877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롯데미도파(004010), 인터파크(035080), 광주신세계(037710), 예스24(053280) 등이며 올해초 대비 수익률은 9.78%, 변동성은 14.58% 이다.
또 레저지수는 강원랜드(035250), 하나투어(039130), CJCGV(079160), 온미디어(045710), 모두투어(080160), 파라다이스(034230), 대원미디어(048910), 삼익악기(002450), 삼화네트웍스(046390)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익률은 6.98%, 변동성은 15.05%이다.
▶ 관련기사 ◀
☞이마트, SPA브랜드 사업 본격 진출
☞신세계, 할인점도 백화점도 매출 `쑥쑥`..목표가↑-다이와
☞"은련카드를 모셔라"..유통街 중국 관광객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