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과 파워콤은 22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의 신임 박 사장은 내달 1일 취임해 내년 3월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승인받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박종응 신임 사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사회학과 및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1979년 경제기획원, 재무부 사무관을 거쳐 1984년 LG상사에 입사해 LG그룹에 몸담았다. 이후 LG회장실 전략지원 상무, LG텔레콤 업무홍보실 전무, 데이콤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파워콤 사장으로 선임됐다.
정홍식 현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이사직은 물러나되 데이콤 부회장으로 승진해 통신사업의 미래사업 구상과 대외협상 및 정책협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데이콤은 또 (주)LG 성기섭 상무를 CFO로 신규 선임하고, LG전자 강현구 상무를 영입했다. 또 손우택 부장과 최병창 부장을 상무로 내부 승진 발령했다.
한편 파워콤도 이사회를 열고 이정식 데이콤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행시 24회로 특허청, 통산부 등을 거쳐 1996년 LG그룹에 몸담은 이후 LG구조조정본부 상무, LG카드 상무, 파워콤 상무, 데이콤 전략기획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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