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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가 ‘김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정 대표는 사퇴해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여기에 힘이 실릴 수도 있다고 보는가’라고 묻자 유 전 총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유 전 총장은 “전북에 한 번도 없었던 무소속 후보가 저렇게 강세를 보인 현상 자체가 정청래 지금 대표한테는 굉장한 악재”라며 “정 대표도 억울할 것이다. 저기는(김 후보는) CCTV에 돈 주는 게 찍혔고 이쪽은 입증하기가 주장이니, 조사해 보니까 그랬다고 그러는데 하여튼 여러 가지가 겹치고 겹쳤다. 그래도 (전북지사 경선에서 패한) 안호영 의원이 단식해서 병원에 실려 갈 즘 한번 찾아나 갔어야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돈 준 것이 드러난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건 이처럼 정 대표 처신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전북 지고 나면 본인이 또 (전당대회) 나오려고 하겠느냐. 접는 게 낫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 전 총장은 선거 판세에 대해 “15대 1이라고 하는 게 구도가 그렇게 잡히지 않았느냐. 대통령 지지율은 높고 정당 지지율도 거의 더블 스코어고 하니까. 그런데 그 중간에 공소 취소권을 주는 특검을 추진하는 걸로 한 번 휘청거렸다”며 “그것만 아니었으면 거의 15대 1이라고 하는 걸로 갔을 텐데 몇 군데가 좀 휘청거려서 뚜껑 열어봐야 할 데가 몇 개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무 감각이 정말 없는 것”이라며 “어떻게 선거 앞두고 저런 걸 했는지”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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