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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조직개편·브랜드 리뉴얼…미래 로봇 혁신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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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6.01 08:53:54

로봇전략·혁신·응용 연구체계로 재편
신규 CI·캐릭터 공개…기관 브랜드 고도화
제조AX·휴머노이드 등 전문 연구조직 강화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와 글로벌 로봇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체계와 기관 브랜드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책·전략 기능 강화, 연구 수행 체계 고도화, 전문 연구조직 세분화, 중간관리자 육성 등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됐다.

KIRO 안전로봇실증센터 전경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연구원은 로봇전략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정부·지자체 협력과 정책 대응 역량을 높이고, 로봇혁신연구본부와 로봇응용연구본부를 양대 연구축으로 운영해 차세대 로봇기술과 AX 기반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업협력연구본부는 기술사업화와 기업 지원 기능을 확대해 산업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경영혁신본부는 IT·보안·홍보·내부소통 기능을 고도화해 연구 지원 인프라 혁신을 추진한다.

기관의 미래 비전과 혁신 이미지를 반영한 신규 CI도 공개했다. 새 CI는 로봇기술의 혁신성과 미래지향성을 직선과 곡선의 조형 요소로 표현했으며, 로봇과 사람, 기관과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의 가치를 담았다. 전용 색상인 ‘KIRO 네이비’와 ‘KIRO 레드’는 미래기술의 신뢰성과 혁신성을 상징한다.

대표 캐릭터도 새롭게 개편했다. 기존 캐릭터 ‘KIRO(키로)’는 보다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개선됐으며, AI 에이전트 친구 ‘KIKI(키키)’가 새롭게 추가됐다. 연구원은 두 캐릭터를 활용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대외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보직 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연구부원장에는 서갑호, 로봇전략연구본부장에는 손동섭, 로봇혁신연구본부장에는 정현준, 로봇응용연구본부장에는 김무림, 기업협력연구본부장에는 은지훈, 경영혁신본부장에는 우승우가 각각 임명됐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CI 리뉴얼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KIRO의 대도약과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로봇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산업과 정책,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독보적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조직과 브랜드 체계를 기반으로 연구 경쟁력과 대외 신뢰도를 동시에 높여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KIRO 캐릭터(리뉴얼) 키키(좌)와 키로(우)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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