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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 올해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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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I 2026.03.30 09:24:58

한·호 경제 협력에 기여한 기업 조명
양국 교류 확대 위한 ‘G’day R.O.K.’ 출범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주한 호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6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AKBA)’에서 포스코홀딩스를 ‘올해의 기업’에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자원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핵심 광물, 배터리 소재,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는 주한 호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한국과 호주 간 무역·투자 및 산업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2010년 시작된 이후 양국 경제 협력을 상징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수상자는 산업별 성과와 주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었다.

AKBA2026 포스코홀딩스 수상.(사진=주한호주상공회의소.)
한국과 호주는 2021년 12월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전략, 경제, 기술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해오고 있다. 로스 그레고리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특히 글로벌 공급망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호주 간 경제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양국 간 무역과 투자, 산업 협력 강화는 공급망 안정성과 주요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 등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계 주요 인사,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러한 주요 인사들의 참여는 한·호 관계가 단순 경제 협력을 넘어 전략적 협력 관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스 회장은 “한국과 호주 간 비즈니스 협력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양국 협력이 미래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된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광업 및 자원 산업 전반에 걸친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산업 공급망을 뒷받침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은 양국 경제 협력이 새로운 산업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과 개인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양국 경제 협력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동안 자원, 금융 서비스, 기술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시상이 최근에는 바이오테크, 교육, 식음료, 에너지 전환, 헬스케어, 관광 등으로 확대되며 양국 협력의 다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날 수상한 주요 기업은 △호주-한국 파트너십 부문: 우드사이드 에너지·SK가스 △지속가능성 및 ESG 부문: 고려아연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부문: 노보텍 △인프라 및 대형 프로젝트 부문: 맥쿼리 자산운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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