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명문가는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대대로 산림경영을 해 온 임업인 가문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 시 산림명문가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독림가, 임업후계자, 병역명문가도 증서를 지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산림청은 이날 국세청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는 세금포인트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숲에서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입장료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며 “정부 부처간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