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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대회기간 중 비상근무 및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기상특보시 신속대응팀을 지원하는 등의 제설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휴게소에는 선수단 수송버스 전용 주차공간 설치, 주차·교통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함 사장은 제설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관령 지사와 이번 강릉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강원지역은 적설량이 많은 다설지역 중 하나”라며 “기관장을 중심으로 폭설시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그는 “일선 직원들이 안전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작업장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올해 4월 중순 강원지역 제설대책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