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2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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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대상 학교는 총 8개교로 기존의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지산중·파주중·광탄고)와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천현초·문산수억고·세경고)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대상 학교들은 마사토와 노후 인조잔디로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위험성이 있었던 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3월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고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소통, 신체활동 문화 공유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미래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복지와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교육과정 지원, 학생건강 안전까지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